밀양시 시각장애인협회 2019년 나눔의 숲 체험 교육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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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9-06-05 10:08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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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)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(지회장 장은섭)에서는 2019년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(녹색자금)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소중함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 2019년 나눔의 숲 체험 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숲 체험 캠프를 진행하였다.
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2일 동안 진행한 숲 체험은 쾌적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속에서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장애가 없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 경사로를 걸으며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시작되었다.
나무와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식물 특유의 냄새도 맡아보고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은 입에 넣고 맛을 느껴 보며, 청진기를 귀에다 꽂고 자신의 심장소리와 나무와 숲속에서 내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집중력과 성취감 또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.
밀양시 시각장애인들이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숲 체험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숲에 대하여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가갈 수 있었고,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
참여자들은 “숲속에서 잠도 잘 자고 숲 향기를 맡으니 밥맛도 좋고 온몸의 기운이 솟는 것 같다”며 “더 좋은 나라가 되어 우리 시각장애인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”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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